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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욕 양키스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김윤경
기사승인 : 2024-07-04 11:27:01
美 독립기념일 맞춰 '흰머리수리' 테마 영상 제작
양키스 구장서는 멸종 위기 동물 '상징적 입양' 행사
수익금은 미 전역 나무심기 활동에 쓰여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국 명문 프로야구단인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와 손잡고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LG전자가 제작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의 '흰머리수리' 영상이 미국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LG전자 제공]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이번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미국의 국조(國鳥)이자 멸종 위기종인 '흰머리수리'를 테마로 정했다. 뉴욕 상공을 배회하던 '흰머리수리'가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그랜드 캐니언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뉴욕 양키스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활동에 참여했다.

 

LG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 양키스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의 '상징적 입양(Symbolic Adoption)' 행사도 열었다. '상징적 입양'은 야생 서식지 복원 및 연구에 기부하면 동물 인형과 입양 증명서 등을 보내주는 자선 활동이다.
 

행사에서 마련된 기부금은 연내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이 미국 전역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는 데 쓰일 예정이다.
 

▲ 뉴욕 양키스 팬들이 미국 양키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멸종 위기 동물의 '상징적 입양' 행사에서 흰머리수리 인형 등 기념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앞서 지난 4월 처음 공개됐던 '눈표범' 테마 영상은 3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흰머리수리의 다음 테마는 바다사자와 그린란드 순록이다.


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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