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하림그룹에 편입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인수 이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S홈쇼핑은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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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팝업 스토어 안내 시각물. [NS홈쇼핑 제공] |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하림그룹에 인수된 이후 소비자에게 새로운 사업 방향을 알리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림그룹은 지난 6월 NS홈쇼핑을 통해 1206억 원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했다. 대형마트 업황이 둔화하는 가운데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슈퍼마켓 사업을 확보하면서 유통사업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 대형마트 중심의 장보기 시장에서 벗어나 신선식품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쇼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비자 생활권에 위치한 점포를 기반으로 신선식품과 즉시 구매 수요를 공략하는 전략이 핵심이다.
NS푸드페스타 팝업스토어에서도 이 같은 사업 방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선식품을 비롯한 주요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와 시식, 체험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향후 성장 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인수 이후 새로운 운영 기반을 구축한 만큼 기존 고객층을 유지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슈퍼마켓을 비롯한 근거리 유통채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소량·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유통업체들이 생활권 기반의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은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최고의 맛은 신선!'을 슬로건으로 요리경연, 식품 시식·판매, 쿠킹클래스, 미식투어,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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