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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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12 11:20:15

유한킴벌리는 지난 11일 충주시청,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본부과 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지난 11일 충주시청에서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충주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일명 '바이사이클(Bi:CYCLE)'을 위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세 사람은 바이사이클 캠페인으로 산업계 내 자원순환을 확산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주시청 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하고 수거하여 핸드타월 생산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핸드타월은 그간 재활용 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 왔지만,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적절한 관리 체계에 수거되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은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펄프 대체 효과도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이바지한다. 

 

실제로 2022년 시작된 사업으로 재활용한 핸드타월은 누적 150톤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148톤CO2 eq이 넘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는 사용 후 수거된 핸드타월 원료를 자사 김천공장에서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충주시청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 본부는 캠페인의 정착과 지역 내 확산을 주도해 갈 예정이다. 

 

3자 간 협력에 기반한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한다. 약 3.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415그루의 탄소 흡수량(2019년 산림청 발표 자료 인용)에 준한다.

 

진재승 대표는 이날 "공급망과 산업계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적 거버넌스에 기반한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계 전환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문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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