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화건설,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2공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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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2공구 공사 수주

정해균
기사승인 : 2019-02-19 10:45:15
1829억원 규모...'모던록 터널 보링머신' 공법 적용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이 1829억원 규모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제2공구 103 정거장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이 사업은 서울 도봉산역부터 경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전철 연장사업 중 2공구 공사다.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노선은 오는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도봉산역∼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건설된다.  

 

한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송산동∼자금동 구간 광역철도 4412km와 정거장 1개소, 환기구 3개소, 신호소 1개소 등의 설계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을 비롯한 지역 교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이 사업은 철도 분양의 대형 기술형 입찰로 관심을 모았으며,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다. 

 

한화건설은 도심지 통과구간에 '모던록 터널 보링머신' 공법(발파공법이 아닌 회전식 터널 굴진기를 활용한 굴착 공법)을 적용하고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을 고려해 별도의 피난 대피시설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인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올해는 기술형 입찰, 민간제안사업 등 수익성 중심의 토목환경사업 수주에 집중할 것"이라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최근 철도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있다. 현재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 1-1공구, 경원선(동두천∼연천) 복선전철 1공구 등의 대형 철도공사를 진행중이며, 2017년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사를 준공하고 2018년 김포도시철도 5공구 공사를 완료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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