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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구스'에서 '런구스'…봉구스밥버거 먹튀 논란

남국성
기사승인 : 2018-10-05 10:34:00
오 전 대표, 본사에 알리지 않고 매각 진행
가맹점주와 얽힌 40억 채무도 해결하지 않아 논란 증폭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전 대표가 회사 매각 사실을 본사 측에도 알리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점주들과 40억원에 이르는 채무도 해결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오세린 전 대표가 우리은행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 [홈페이지 캡처]


봉구스밥버거는 네네치킨 인수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봉구스밥버거 관계자는 "오 전 대표는 지난 9월 경영진에서 물러났다"며 "그 이전에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협의회는 인수 사실과 더불어 오 전 대표가 약 40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해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열 가맹점협의회 회장은 "오세린 전 대표가 점주들과 얽힌 채무 40억원 가량은 새 대표가 책임지겠다고 구두로 약속했다"며 "점주들은 확약서 같은 서면으로 확인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확답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 전 대표와 봉구스밥버거 본사 측의 요청으로 포스(POS)기를 타제품으로 바꿨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위약금을 오 전 대표가 책임지겠다고 한 것이다.

 

봉구스밥버거 관계자는 "경영진이 바뀌더라도 본사와 가맹점간 계약은 유효하다"며 "채무는 본사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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