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우건설, 업계 최초 '탄소크레딧'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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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업계 최초 '탄소크레딧' 인증 추진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14 11:07:59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탄소저감 성과를 인정받는 '탄소크레딧' 인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대우건설이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탄소크레딧 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022년 한라시멘트와 함께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상온양생 환경에서 기존 콘크리트 대비 평균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일반 시멘트보다 조기강도가 10~30% 더 우수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기존의 조강형 콘크리트가 일부 프리캐스트 구조물에 한정돼 사용되던 기술과 달리, 대우건설의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모든 건설 구조물에 적용 가능하다. 현재 철도공사와 아파트 건설 등 6개의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친환경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환경성적표지(EPD)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 인증은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객관적인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 현장타설 콘크리트 적용 실적을 바탕으로 탄소 저감 성과를 인정받는 대한상공회의소 '탄소크레딧' 인증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친환경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건설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연구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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