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옛 테니스장 일원에서 운영된 '2026 쿨 서머(Cool Summer)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284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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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의령군 제공] |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20.1%(1723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관외 이용객은 5981명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다.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도 이어졌다.
군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일일점검과 보건소 의료지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16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가뭄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상수도 대신 자체 지하수를 물놀이장 용수로 활용했다. 사용에 앞서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상수도 사용량을 줄여 수도요금 절감 효과도 거뒀다.
운영 장소도 기존 기오름마당에서 옛 테니스장으로 옮겼다. 이를 통해 잔디 훼손과 보식 문제를 줄이고 휴게공간을 넓혀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의령군 관계자는 "올해 많은 군민과 관외 이용객이 물놀이장을 찾은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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