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순천 민심 뒤집혔다…손훈모, 현직 꺾고 첫 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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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민심 뒤집혔다…손훈모, 현직 꺾고 첫 시장 당선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6-06-04 10:31:13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가 현직 시장 프리미엄과 높은 시정 평가를 앞세워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한 노관규 후보 꺾으며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했다.

 

▲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뒤 환호하고 있다. [캠프 제공]

 

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분열과 갈등을 넘어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순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태도시라는 기존 강점에 경제 경쟁력을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만들겠다"며 "순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최저소득보장제 도입, 방위산업 관련 기업 유치, 순천만관광공사 설립, 연향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계획 재검토 등이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손훈모 당선인은 7만1290표(46.85%)를 얻어 6만2040표(40.77%)를 기록한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나온 이변으로 평가된다.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노관규 후보에게 내줬던 순천시장 자리를 4년 만에 되찾으며 지역 정치 주도권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여러 차례 고배를 마셨던 손 당선인은 첫 본선 승리를 거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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