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주거 성능 검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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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주거 성능 검증 완료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28 10:44:16

GS건설이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 공장에서 조립식 콘크리트(PC공법) 부재로 만든 공동주택 목업(Mock-up)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업은 탈현장 건설 기술을 활용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GS건설 제공]

 

이번에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 및 84㎡의 4 베이 평면을 구현했으며,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대를 구성하는 모든 골조 부재는 GPC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PC 공법으로 시공됐고, 기계설비 및 전기공사, 내·외부 마감 공사까지 모두 실증을 마쳤다. 

 

특히,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화 기술이 적용됐다. 강화된 구조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량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이번 목업에서 바닥 충격음, 방수, 단열, 난방, 기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주거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장 콘크리트 타설 방식의 기존 공동주택과 동등 이상의 주거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PC로 만든 공동주택의 장점 중 하나는 세대 내부 기둥이 없고 100% 건식 벽체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PC 제조 자회사 GPC와 목조 모듈러 전문자회사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탈현장 건설 공법의 확대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GPC는 지난 2021년 충북 음성에 연간 16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으며, 지하주차장, 물류센터,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PC제품을 납품하며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목업 준공을 계기로, PC공법과 모듈러 주택 사업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공동주택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기술은 향후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은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래 건축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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