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운동장이 교실이자 쉼터 된다"…안민석, 학교 '그린 오아시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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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이 교실이자 쉼터 된다"…안민석, 학교 '그린 오아시스' 조성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09 10:17:58
경기교육 소확행 시리즈 3호', 운동장 '가족·친구 쉼터' 조성 제시
숲속 쉼터·플레이 라운지 도입…학교를 마을 공유 공간으로 전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운동장을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 오아시스' 조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안민석 '안심캠프' 제공]

 

안 예비후보는 9일 '경기교육 소확행 시리즈 3호'로 운동장 '가족·친구 쉼터' 조성 방안을 발표하며 "운동장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곳인 동시에 꿈을 나누고 쉬어가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운동장은 모래나 인조 잔디 중심의 획일적 구조로, 아이들이 수업 사이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하다"며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환경 변화 속에서 그늘과 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운동장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그린 캔버스' 숲속 쉼터와 '플레이 라운지'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파라솔과 퍼걸러 등으로 상시 그늘을 만들고, 나무 벤치와 평상을 배치해 아이들이 쉬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그린 오아시스'는 운동장 주변에 숲과 쉼터, 소통 공간을 함께 조성해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 숲과 야외 독서공간, 쿨링 포그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황톳길 등 안전한 바닥재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쉼터를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마을 공유 쉼터'로 활용하고, LED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 환경이 개선되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를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정책은 2026년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도내 모든 학교에 '1교 1운동장 쉼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 예비후보는 "먼지 날리는 운동장 가장자리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편안한 쉼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모든 학교 운동장에 작은 숲과 쉼표를 심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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