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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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근로자 복합센터' 투시도. [사천시 제공] |
이번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공동 응모한 ㈜무위건축사사무소와 엠플레이건축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사천 사남면 월성리 417번지 일원에 연면적 2050㎡ 규모로 추진된다. 기숙사 40실과 공유주방, 세탁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생활지원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설계공모 심사는 지난달 31일 건축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7단계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선작은 '모두의 집(Home)'이라는 설계 개념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편의와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함께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물 사이에는 다양한 열린 공간을 마련해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기능별로 분리해 쾌적한 생활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달 중 당선업체와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절차와 공사를 거쳐 2028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동식 시장은 "우수한 설계안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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