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울릉군을 방문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울릉도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간담회와 민간투자사업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제도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울릉군에 투자 예정인 민간 프로젝트를 실제 금융 조달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과 PF 개발 컨설팅 전문기관인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울릉군 관계 부서가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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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에서 도와 민간 투자 전문가들이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그동안 울릉도는 독보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면서도 해상교통에 의존한 접근성 한계로 관광산업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울릉공항 개항을 계기로 접근성 문제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울릉도가 1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군 북면 일원에 추진 중인 280실 규모의 민간 호텔&리조트 조성 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해 울릉도의 대표 체류형 인프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숙박 기능에 그치지 않고 식음·휴양·체험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폭발적인 관광 수요 증가와 지방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이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울릉도의 천혜 자원과 고품격 인프라를 결합해 울릉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건 울릉부군수는 "울릉공항이 운영되면 관광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대규모 호텔&리조트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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