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람보르기니, 2023년 3분기 만에 매출 20억 유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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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3년 3분기 만에 매출 20억 유로 돌파

정현환
기사승인 : 2023-11-06 12:09:00

람보르기니가 3분기 만에 매출 20억 유로를 돌파해 판매와 매출, 영업이익 측면에서 기록적인 지표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3년 3분기만에 매출 20억 유로를 돌파했다. 가운데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람보르기니 2023년 9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연간 수준을 초과하는 6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 올해 9월까지 총 7744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2022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연기관 모델인 우루스(Urus)와 우라칸(Huracan)이 가장 큰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이 두 모델의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로는 하이브리드화할 예정이다.

 

대륙별로는 EMEA(유럽과 중동, 아프리카)가 3117대와 아메리카가 2728대를 나타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899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342대로 1위를 차지했다. 독일이 709대, 영국은 688대, 중국·홍콩·마카오가 643대, 일본 434대, 중동 370대, 이탈리아 336대가 뒤를 이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3분기에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2028년부터 생산될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Lanzador) 콘셉트카를 최초로 선보였다.

 

또 지난 9월 독일 품질 금융 연구소(ITQF)가 수여하는 2023~2024 지속가능성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독일 품질 금융연구소는 매해 환경 보호에 전념하는 기업을 선별한다. 이번 수상은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며 우리의 결정과 방향이 맞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에 따라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Revuelto)를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 준비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파올로 포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FO는 “지난 9개월간의 지표를 통해 우리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미 지난해의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한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를 연말까지 유지해 최고의 한 해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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