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 보문산 권역 산림 복지·휴양단지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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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문산 권역 산림 복지·휴양단지 프로젝트 착수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3-18 08:51:44
798억원 투입 296만㎡에 자연휴양림과 숙박시설 50실 조성

대전시가 798억원을 투입해 보문산 권역을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보문산권역 프르네자연휴양림.[대전시 제공]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대전 대표 녹지공간인 보문산 권역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97억7000만 원을 투입해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사전 입지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청사진을 완성했다. 그 결과,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약 90만 평) 규모의 광활한 산림에 걸쳐 산림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마련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 연립동 12, 숲속의 집 20)과 캠핑장 20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보문산 권역은 자연과 휴식, 체험이 결합된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이를 통해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권역이 2028년 조성이 완료되면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대전의 새로운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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