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노을 충분히 보세요...시흥시 오이도 '오아시스'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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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충분히 보세요...시흥시 오이도 '오아시스' 연장 운영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4-26 08:32:58
8월말까지 오전 9시~오후 8시 개방

경기 시흥시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 시흥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 전경. [시흥시 제공]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말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된다.

 

'오아시스(OASIS)는 'Oido Art Space In Siheung'의 줄임말로 2022년 오이도에서 함상 전망대로 사용되던 퇴역 경비함을 탈바꿈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과감하게 개방해 왼쪽으로는 야외테라스와 바다, 오른쪽으로는 오이도의 제방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1층 야외테라스에는 유리 난간을 설치해 조망을 방해받지 않고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저어새 같은 희귀한 물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층 전망대 진출입로는 무장애 길로 누구나 편리하게 오아시스를 방문할 수 있다. 또 함선의 갑판을 그대로 보존해 마치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낙조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아시스를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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