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가평·연천·포천·동두천과 영월 찾아 지방소멸 대응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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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연천·포천·동두천과 영월 찾아 지방소멸 대응 해법 모색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10 08:05:15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 현장 방문, 도·시군 협력 방안 논의
벤치마킹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투자계획에 반영

경기도는 9일 도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4개 시·군(가평, 연천, 포천, 동두천)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을 방문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대응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영월군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으로 실질적인 유입 인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집행과 주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직접 살폈다.

 

구체적으로 △영월역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친화형 활력지구' 예정지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영월 청년창업 상상허브' △모노레일과 전망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연 1조 원 규모로 운영된다.

 

광역계정 25%, 기초계정 75%로 배분되며, 정주·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정주인구 증가, 생활인구 확대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된다.

 

전국에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이 지정돼 있으며, 경기도 내에는 가평군과 연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포천시와 동두천시가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경기도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도 및 시·군의 투자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월군이 보여준 '유휴공간 활용-청년 정주 지원-체류인구 확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사업 연계 방식을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은 단순한 숫자 늘리기가 아니라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삶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영월군 우수사례처럼 경기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혁신과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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