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개발 '인명구조구명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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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개발 '인명구조구명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13 08:11:10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사용법·구조시간 단축 등 호평

용인시는 자체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용인시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용인시 제공]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어워드', 미국의 IDEA(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건축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 기능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70여 개국에서 1만점 이상이 응모해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시가 출품한 인명구조구명환 디자인은 기존 구명환의 복잡한 사용법을 개선하고 인명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법과 적은 힘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콘으로 사용법을 표시해 누구나 쉽게 사용법을 알 수 있으며, 기존 구명환을 사용할 때 필요했던 힘의 4분의 1만 써도 충분히 구조할 수 있게 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해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이 같은 디자인을 개발했다.하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안전 시설물, 비상 대피 안내사인 등의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적용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고령자의 인지, 감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 건강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가 개발한 공공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해 도심 곳곳을 안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의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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