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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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3-22 07:37:14
수출 물류비 최대 90% 지원…중동시장 수출 안정성 확보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이번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은 중동지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31일 사이 수출 신고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 해상·항공 운임, 창고료 등 물류비 총액의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출 서류 기반의 1차 평가(정량·정성)와 2차 물류 서류 적격 평가 및 중복 수혜 조회를 거쳐 총 50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 비용 보전을 넘어, 중동 시장 내 거래 지속성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으로, 전쟁 상황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기존 바이어와의 거래를 유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 내 제조 중소기업들이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중동 시장에서의 수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급망 다변화, 비관세장벽 대응, FTA 활용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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