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끌림·변화 선도·기후환경의 경기도서관, 2025년 하반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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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변화 선도·기후환경의 경기도서관, 2025년 하반기 개관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4-15 07:55:35
2000여개 도서관 총괄 경기도서관, 운영·공간구성 청사진 공개
끌림·변화 선도·기후환경 비전 따른 3가지 추진 방안 마련

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

 

▲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 조감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 방향에 대해 도민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대표 문화·평생 학습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000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

 

경기도는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경기도서관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끌림이 있는 도서관, 변화의 중심 도서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도서관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정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9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40%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도서관 3대 비전과 추진 방안 그래픽 자료. [경기도 제공]


사람들이 찾는 끌림이 있는 도서관

 

사람들이 찾는 '끌림이 있는 도서관'을 위해 도는 융합과 창조, 휴식이라는 핵심 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에 담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융합은 다양한 계층과 문화·지식 등이 어우러진다는 주제 아래 어린이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문화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헬로 월드(Hello World)'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공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창조 프로그램으로는 '책 만드는 도서관(1인 집필, 웹툰창작 등)', 'K-문화 공유스튜디오(방송,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을 기획 중이다.

 

휴식이라는 주제로 '돌봄&차일드케어(영유아 돌봄 프로그램)', '책숲놀이터(독서와 놀이가 함께하는 공간)', '도서관숲 캠핑장' 등도 추진된다.

 

도서관 정책 선도하는 변화의 중심 도서관

 

경기도서관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책도서관의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도서관 정책개발과 협력관계를 총괄하는 한편, 지역자료 수집 정책, 도서관 운영 관련 신기술 도입, 관리자·활동가 교육 등을 통해 도 전체 도서관서비스 품질개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 개관에 맞추어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관련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도는 전국도서관대회 유치를 통해 경기도서관의 운영방향과 특화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최신 도서관 정책 트랜드를 도서관 운영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확대한다.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도는 광역 최대 규모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해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도민들이 책을 접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도서관 공간 구성 그래픽 자료. [경기도 제공]


미래 100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

 

경기도는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시키는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경기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도서관 건축물은 녹색건축 최우수(그린 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 높은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도서관이다.

 

경기도서관 지하주차장 하부에는 지열을 활용해 739.28kW의 전력을 만들어 냉난방에 활용하고 옥탑층의 221.94kW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과 양방향 스마트전기차 충전 등 신기술도 선제적으로 적용해갈 예정이다.

 

도서관 내부에 '여유인보타닉(與YOUin보타닉)' 이라는 이름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경기도서관과 경기정원의 생태공간을 연계해 자연에서 쉬면서 책을 읽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씨앗도서관 프로그램'도 운영해 도민이 씨앗을 대출해 키우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생태회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서관을 도민 모두가 편안하게 찾고,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의 기회를 경험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많은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과 변화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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