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돼 투표 하루 전날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근택 후보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던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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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자가 4일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답례를 하고 있다. [이상일 당선자 캠프 제공] |
민선이 시작된지 현직 용인시장이 재선에 당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일 당선인은 4일 새벽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어려운 선거 과정에서도 함께해 준 시민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결코 쉽지 않은 선거였다"며 "거대 권력이 총력을 기울여 용인을 빼앗으려 했고, 선거 막판에는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졌지만 시민만 믿고 시민과 함께 돌파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용인 미래 비전을 상대 후보와 비교해 판단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미래 먹거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민선 8기와 9기를 잇는 재선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시정의 연속성"이라며 "용인은 현재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150만 광역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다"며 "반도체 프로젝트는 물론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중단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더욱 크게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도시"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충고와 질책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용인,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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