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6 경북산림투어패스' 놀숲패스 7월 1일 정식 출시
금강송에코리움 비롯 지역 관광·숙박·음식업소 할인 혜택 제공
"올해 여름휴가는 동해안의 보석과 같은 경북 울진 금강송 숲으로 오세요"
울진군이 경북도, 코레일관광개발 및 동해선 주요 거점도시인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과 함께 경북 낙동정맥의 청정 산림자원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산림관광 상품인 '2026 경북산림투어패스' 놀숲패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 |
| ▲ 경북 울진의 금강송 숲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 [울진군 제공] |
'놀숲패스'는 '즐겁다'는 뜻의 '놀', '치유하다'는 의미의 '숲',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의미의 '패스'를 결합한 명칭이다. 모바일 QR 패스의 하나로 경북 동해안권 산림관광지와 지역 가맹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산림관광 상품이다.
올해 정식 출시되는 '2026 놀숲패스'는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단순 당일 관광이 아닌 1박 2일 이상 머물며 즐기는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울진군에서는 대표 산림관광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이 주요 가맹점으로 참여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금강송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금강송 숲은 금강소나무가 집단으로 분포한 숲으로 조선시대부터 '황장봉산'이라 불리며 보호·관리되고 있다.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표면이 붉은 특징이 있으며 생육 속도가 느려 나이테가 조밀하고 강도가 강한 편이다.
산림청은 울진 금강송 숲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꼬리진달래·세잎승마 같은 희귀·특산식물과 대왕소나무, 500년 된 소나무 등의 보호수가 자라고 있다. 숲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이용하던 옛길 등을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 숲길이며 생태계 보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
| ▲ '경북산림투어패스' 놀숲패스 운영 포스터. [울진군 제공] |
놀숲패스는 관광객의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8시간권과 72시간권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48시간권 7500원, 72시간권 1만 원이며, 패스 이용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길 트레킹, 템플스테이 등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울진 지역의 카페, 맛집, 숙박 등 총 10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20일 일반인 105명을 대상으로 부산 부전역 출발 1박 2일 시범투어를 운영해 상품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오는 7월 말에는 놀숲패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패키지 상품, 8월 초에는 관광택시와 연계한 이동형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놀숲패스 출시를 통해 금강송 숲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숙박·음식점·카페 등 로컬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용 산림과장은 "놀숲패스는 울진 금강송 숲의 청정 자연과 치유 자원을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휴가철 울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금강송에코리움을 비롯한 울진의 산림관광 자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